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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출국, 창이공항, 쥬얼창이 폭포(싱가포르→대만)

by @^,÷;○●■□▪︎•€° 2023.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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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중순의 싱가포르 상황입니다.

 

싱가포르에서 대만으로 떠나는 날이라 아침에 호텔 조식을 먹고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공항인 싱가포르 창이공항은 규모가 상당히 크고, 터미널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제1터미널인데 다행이 오늘의 목적지?인 쥬얼창이 쇼핑몰과 제1터미널이 가장 가깝다고해서

비행기 티켓팅을 하고나서 바로 쥬얼창이로 향했습니다.

 

이곳저곳에 쥬얼(JEWEL) 이라고 써있는 표지판이 많아서 그 표지판을 잘 따라가면 됩니다.

지상여러층과 지하까지 모두 이어져있으니 걱정없이 표지판만 보시고 가면 됩니다

그리고 오늘의 주요 목적지인 쥬얼창이(주얼창이, 창이쥬얼, 창이주얼) 인공분수도 지상 여러층, 지하1층 모두 관람 가능하니 걱정마세요

쥬얼창이 분수는 전세계에서 가장 큰 실내 인공분수로 40미터라고 합니다

정식명칭은 레인 보텍스(rain vortex)

건물내에 이렇게 큰 분수가 있다는게 신기합니다

Jewel Changi Airport

창이공항에서 출국을 위한 출국장에서 티켓팅을 하고 건물을 나와서 횡단보도 하나만 건너면 바로 이건물이 나옵니다

들어가면 바로 보입니다

아마 이곳이 2층정도 일것같습니다

크리스마스라 시즌이라 커다란 트리가 보이고 그뒤로 웅장한 인공분수가 보입니다

우리가 흔히 보던 자연적인 형태의 분수는 아닙니다

 

저녁시간대에는 쥬얼창이 인공분수 라이트&사운드쇼라는걸 하는데 정말 멋지다고 합니다

저는 점심시간대 비행기라 못봤지만 저녁시간대에 비행이 있다면 꼭 보시는 걸 추천

계속하는 건아니고

쥬얼창이 라이트&사운드쇼 공연 시간

월~목: 저녁 8시, 9시

금~일, 공휴일, 공휴일 전날: 저녁 8시, 9시, 10시

아마 지상 3층으로 올라가면 정원형태의 실내 숲이 있고, 이곳에서는 또 다른 형태의 분수를 볼수있습니다

그리고 이층에서는 여러 체험을 할수있습니다.

이 실내숲을 포레스트 밸리라고 하네요

체험거리들이 여러개 있는데 티켓팅을 할수 있는 곳이있고

이곳에서 티켓을 구매하면 되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저렴하진 않습니다

스카이네트, 캐노피브리지 등이 많이 추천되고, 미로 등 놀이시설들이 많이 있습니다

자녀와 함께 오신다면 한번 체험해볼만 할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지상1층으로 연결되는 곳입니다

1층에는 쉴수있는 벤치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것도 멋지게 곳곳에 있어서 쉬면서 분수를 볼수있습니다

이제 지하1층입니다

맥도날드가 있어서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으며 구경했습니다

이곳에서 보는 분수는 또 아예 다른 느낌입니다

 

카메라 화각을 넓혀서 전체를 한번에 찍어봤습니다

싱가포르 맥도날드는 해피밀 장난감이 우리나라와는 다르네요

얘네들은 제가알기로 몇달전에 한국에서 받았던 것들인데요

쥬얼창이 쇼핑몰 분수 구경을 마치고 시간이 되어 비행기를 타러 왔습니다

 

저도 이번에 처음 들어본 싱가포르의 저가항공인 스쿠트항공입니다

저가항공이라 기본 기내식이 제공되지 않지만 미리 예약을 해서 식사를 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보다 빈약하네요 확실히...

4시간여를 비행하고 타이완 대만 타이페이에 도착했습니다

이 스쿠트항공 비행기는 대만을 경유해서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인데 

경유라서 버스처럼 한국에 가는 분들은 비행기에 그대로 타고있는줄 알았는데 

모두 내려서 다시 타나봐요.

다들 내리게 하더라구요

 

대만도 덥지만 크리스분위기를 내고있었습니다

 

대만은 봄가을날씨 정도 되었습니다

다만 이날저녁에 비가 와서 약간 쌀쌀했습니다

 

처음 방문한 곳은 송산츠유궁 이라는 유명한 도교사원입니다

건물도 매우 예쁘고 내부도 볼만합니다

실제로 예배?를 드리는 분들도 많고

일반 불교 절과는 다른 의복, 점괘, 향불, 장식 등 느낌이 달라서 볼만했습니다.

정각에는 인형이 움직인다는 말도 있고, 저녁8시 이후에는 폐쇄된다는 말도 있으니 잘 알아보고 가세요

사실 이 도교사원이 주 목적이 아니라 이 도교사원 바로 옆에있는

라오허제야시장이 주 목적이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알겠지만 대만은 야시장 먹거리가 가장 유명하자나요

대만 3대 야시장 중 하나이고, 현지인도 즐겨찾는 야시장이라고 합니다

다만 야시장은 기본적으로 북적북적하고 이것저것 구경하면서 돌아다녀야 하는데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이날 저녁에 비가왔습니다.

제대로 구경못하고 살짝 구경만 하다가 왔습니다.

비가오니 사람도 많지도 않아서 구경할 분위기가 아니더라구요

 

다만 이번 대만여행에도 느꼈던건...

취두부의 진한 스멜은 아직도 극복하기 힘들구나 라는 점...

그래도 군데군데 인기있어보이는 맛집은 있어보였습니다

비때문에 얼른 구경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숙소는 하야트 플레이스 호텔

 

하야트플레이스는 뭐야?

 

하야트 호텔 체인의 중저가형 비지니스 호텔입니다

우리나라 호텔로 비유하자면 신라호텔의 신라스테이

롯데호텔의 롯데시티호텔, L7 호텔

위치는 약간 외진곳에 있지만 그래서인지 건물은 신식이고 쾌적했습니다

물론 가격이 비싸니까요

아쉬운건 주변에 걸어서 구경하거나 먹고 마시고 할만한 곳이 별로 없었습니다

신축호텔이라 외부 내부 모두 깔끔합니다

1층에는 호텔 카페&바가 있습니다

숙소 내부도 깔끔하고 침대도 커다랗습니다

이정도면 상당히 괜찮은 컨디션입니다

화장실도 쾌적

창문도 거의 통창입니다

약간 거리는 있지만 건너편에 호텔인지 아파트인지가 있긴합니다

커텐 닫아야죠

콘센트는 우리나라 돼지코도 사용가능하게 되어있습니다

저도 처음써봤는데 블라인드가 자동입니다

침대 옆에 블라인드 버튼으로 위, 아래 조절가능합니다

자동 블라인드 신기해서 영상으로 한번 찍어봤습니다

호텔주변 산책해봤습니다

호텔 위치는 신 타이페이라서 신도시같은 곳인데 약간만 지나면 구도심같은 곳이 나오기도합니다

12월이라 이곳저곳 예쁘게 꾸며놨습니다

 

귀여운 횡단보도 신호등이 있더라구요

사람이 열심히 걸어갑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보다 횡단도보 신호가 엄청 길어요

 

대만의 1인당 소득이 우리나라와 거의 비슷하던데 오토바이 많이 타고다니는 거나 건물 상태들을 보면 

우리나라보다 못살아보이는데요...

 

산책하다가 무서운개도 만났습니다

 

하야트플레이스 아침 조식입니다

사람이 많아서 간단히 사진찍었습니다

계란후라이 류를 주문해서 즉석에서 먹을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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